무궁화유통 박은주 대표, 계속되는 고향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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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MGH 작성일14-02-08 19:18 조회6,153회 댓글0건본문
무궁화유통 박은주 대표, 계속되는 고향 사랑 |
감동의 주인공은 충주 출신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4년째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‘무궁화유통’의 박은주(68세) 대표다.
충주에서 나고 자란 박 대표는 외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지만 늘 고향과 고향 사람들을 그리며 지난 2009년부터 고향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과 함께 물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.
충주시청을 방문한 박 대표는 시민사랑방에서 이종배 시장을 만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과 물품 등을 기탁했다.
이날 박 대표가 기탁한 금액은 1천5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연탄 9천장, 쌀 30포(20kg) 등 총 1천640여만원에 달한다.
충주시는 이날 박 대표가 기탁한 후원금과 물품을 독거노인 14명과 저소득층 13가구, 저소득 다문화가정 3가구 등 총 3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.
박 대표는 “고향 충주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함께 넉넉한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후원을 시작했다”며 “비록 몸은 먼 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 충주와 함께하며 앞으로도 고향 사람들을 위해 작은 성의지만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하겠다”고 약속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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